쉿, 너만 알아! 주변 현지인들만 알고 있는 사당 찐 백반집 - 사당 배꼽시계
쉿, 너만 알아! 주변 현지인들만 알고 있는 사당 찐 백반집 - 사당 배꼽시계
2024.12.08지난달, 11월인데 이 날씨가 맞는 건가? 싶었던 주말 오후에 찍은 사진입니다.이상기온으로 오후에는 땀 이날 정도로 따사로워서 유독 기억에 남았네요.갑작스럽게 닭백숙이 땡긴다는 요청이 들어와서, 주변식당 중에 백반집을 찾게 되었어요.퇴근하면서 수백번 드나들던 골목길인데, 2층에 배꼽시계라는 식당이 있는 걸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요일 별로 한정으로 특별 메뉴를 게시하고 있었습니다. 대게 중국집에서 많이 보던 방식인데 말이죠. ㅎㅎ어렸을 적에 같은 이름으로 학교 앞에 분식집이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왠지 정감이 가네요. 토요일 오후, 애매한 시간대에 방문을 해서 그런지 한적한 분위기였습니다.창밖으로 햇살이 따가울 정도로 들어와서 여유로운 주말 분위기가 끝내줬어요. 백숙은 준비시간이 좀 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