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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려도 간질거리는 봄기운은 막을 수 없다! - 홍대역 힐링 데이트
날씨가 흐려도 간질거리는 봄기운은 막을 수 없다! - 홍대역 힐링 데이트
2025.04.09봄바람이 아직도 서늘하게 불어오는 날에 홍대역에 도착했습니다~모래바람까지 실려서 어찌나 강하게 불던지, 정말 깜짝 놀랐어요.거친 바람에 흔들리면서도 벚꽃들이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서 있었습니다.올해는 벚꽃구경을 제대로 못 갔는데 이렇게 라도 구경하니까, 간질간질하고 기분이 좋네요. 늦은 점심으로 이번에 선택한 식당은 홍대에서 화덕피자로 유명한 셔우드입니다.평일에도 웨이팅이 발생한다고 들었는데, 네이버에서 예약이 되길래 재빨리 예약을 잡았습니다.역에서 10분정도 천천히 쭉 걸어오시면 바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매장 확장을 하면서, 3층 루프탑도 쓸 수 있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나중에 날씨 좋을 때, 저녁 시간에 방문하면 분위기가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평일 오후 2시쯤 방문을 했..
사당역 숨겨진 맛집을 찾았습니다! 맛은 기본! 분위기는 덤! - 서울 물갈비
사당역 숨겨진 맛집을 찾았습니다! 맛은 기본! 분위기는 덤! - 서울 물갈비
2025.04.05사당역 4번 출구 근처에 있는 헬스장에서 머신만 깔짝 거리는 생활을 1년 정도하고 있었는데,어느 날 맨날 식사를 하던 매장만 이용하는 것 같아서 새로운 맛집을 찾아보던 와중에 물갈비라는 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갈비를 구우면 양념갈비고, 물에 빠뜨리면 갈비탕이지 물갈비는 뭐란 말인가?" 저는 난생처음 들어본 이름이었거든요.매일 같이 오가던 거리에 위치 하고 있었는데, 전혀 인지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어째서 지금까지 몰랐을까요? 지하 1층에 매장이 자리하고 있었고, 주변에 간판들이 워낙 어지럽게 흩어져 있어서 납득이 가는 부분이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음식은 가게 명칭 답게, 물갈비를 취급하고 있었습니다.사진만 봤을 땐, 샤브샤브하고 똑같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장에 들어가..
눈썹부터 다리까지, 한방에 해결! - 파나소닉 바디트리머 ER-GK80
눈썹부터 다리까지, 한방에 해결! - 파나소닉 바디트리머 ER-GK80
2025.04.05"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예전부터 까끌거리던 다리를 비롯한 여러 부위에 체모가 신경 쓰여서 "왁싱을 할까?" 하고,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었습니다.제모크림을 써본적이 있는데, 민감한 부위나 예민한 피부에는 자극이 심해서 오래 쓰기엔 부담이 가더라구요.가장 확실한 건, 왁싱이나 레이저 제모인데.. 선뜻 방문하기도 어렵고,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고민이 되었습니다.그러던 와중에 꽤나 힘이 좋고 다재다능한 바디트리머를 찾게 되어서 여러분들께도 소개를 한번 드려 볼까 합니다. 우선은 패키지 박스를 먼저 살펴볼까요? 모든 체모에 사용이 가능하고, 건식 습식 어떤 환경이든 제모가 가능한 제품입니다.흔히 면도기형태의 바디트리머가 제일 많았는데, ..
자동으로 뚝딱! 우리 집 만능냄비! - 롤링팬 비비팬 (G-90)
자동으로 뚝딱! 우리 집 만능냄비! - 롤링팬 비비팬 (G-90)
2025.04.04"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최근에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신기방기한 냄비를 보게 되었습니다.웬만해서는 그냥 "우와! 신기하다." 하고 그냥 페이지를 넘겨 버리는데,환기가 어려운 자취방에서 꽤나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단번에 주문을 해버렸습니다!사실, 처음에 발견한 냄비는 옆으로 기울여진 제품이었는데, 여러 가지 비슷한 제품군 중에서 비비팬을 선택하게 되었어요.이번에 제가 실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최대한 진솔하게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잘 따라와 주세요~ 와.. 배송온 직후의 모습입니다. 박스만 봐도 묵직해 보이죠? 정말로 튼튼하게 생겨서, 내구성이 짱짱해 보였어요. 박스를 조심스럽게 개봉하면, 냄비가 꼼꼼하..
인생역전? 장밋빛 비트코인 도전기 - 가상화폐 단타의 정석
인생역전? 장밋빛 비트코인 도전기 - 가상화폐 단타의 정석
2025.03.17"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나는 언제나 시장에 한 발짝 늦게 진입하는 게으른(?) 소비자였다. 유행하는 것을 따르기보다는 내 좋을 대로 하는 게 더 속이 편했던 것 같다.남들이 다 아이폰을 쓰고, 선이 없는 에어팟으로 넘어갈 때도 그랬고, 인스타그램으로 SNS가 떠들썩하게 세대교체를 마무리했을 때도 그랬다.주변에서 난리를 칠수록 오히려 이상하게 거부감이 들었다. 유난 떠는 것 같아서 싫었나? 그렇게 쓸 때 없이 반항적이던 나에게 최근에 많은 관심이 생기는 분야가 생겼다. 바로, 비트코인이다.내가 최후의 최후까지 가상화폐를 외면하려고 했던 이유는 믿을 수 없는 신뢰성의 문제였다.모두가 알고 있듯이 경제에서 화폐는 구성원들의 믿음을 기반으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너와 함께, - 냠냠 이수역 먹부림 데이트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너와 함께, - 냠냠 이수역 먹부림 데이트
2025.01.27최근에 검은 사제들의 후속작 검은 수녀들이 개봉했었죠? 따끈따끈한 신작소식에 전날에 바로 예매를 진행했습니다.여자친구는 공포영화 매니아거든요. 저도 파묘 이후로 오컬트 영화에 재미를 들렸습니다.그렇다고 따로 찾아서 보거나 하지는 않지만, 쏘우 처럼 잔인한 영화보다 훨씬 순하고(?) 보기 편하더라구요.일단은 영화 상영 시간까지 충분히 시간이 되어서, 근처 고깃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쭈욱 빠져서 굉장히 한가한 모습입니다.고깃집은 불 꺼지면서부터 시작이니까 더더욱 조용하겠죠?저는 이런 한가한 시간대가 참 좋습니다. 매장을 전세 낸 것처럼 아주 편안히 즐길 거예요. 굿굿! 자주 찾던 고깃집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메가박스에서 가까운 놀란돼지에 방문을 하게 되었네요.가..
과음주의! 술이 술술 들어가는 마성의 원조 곱창! - 원조 일미 막창, 곱창
과음주의! 술이 술술 들어가는 마성의 원조 곱창! - 원조 일미 막창, 곱창
2025.01.26역사가 오래된 지역에 방문하면, 원조를 자처하는 지역 맛집들이 하나 둘 정도는 항상 있었던 것 같습니다.살아남았다는 것은, 강하다는 증거..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노포의 모습에서 많은 내공이 느껴지네요. 퇴근 시간까지 조금은 이른 시간이어서 그럴까요? 자리가 굉장히 널널했습니다. 덕분에 조용히 식사를 할 수 있었네요. 밀도 높게 자리를 세팅해 놔서 그런지, 한창 술자리가 무르익을 시간에는 왁자지껄 흥이 넘칠 것 같습니다.주문을 넣었더니 밖에있는 철판 앞에서 사장님의 손길이 분주해집니다. 야채곱창은 3인분으로 스타트를 끊었네요.아.. 2인분만 하지.. 까비;일미막창에서 먹는 야곱을 좋아하는 지인손에 이끌려서 찾게 되었습니다.예전부터 엄청맛있는 맛집이라고 맨날 가보자고 노래를 불렀는데..
맛있으면, 0칼로리! 알면서도 손이 가는 바로 그 맛! - 피자그래 본점
맛있으면, 0칼로리! 알면서도 손이 가는 바로 그 맛! - 피자그래 본점
2025.01.261월인데도 한겨울 같지 않은 따사로움이 느껴지던 주말이었습니다.최근에 금호역 인근으로 지인이 피자가게를 개업했다는 소식을 듣고서 샴페인(?)을 따러 갔어요~저보다 먼저 방문한 손님들이 많았는지, 개업축하 화환으로 문전성시입니다. 직접 방문하셔서 포장으로 가져가시면 할인혜택 or 사이드메뉴 통 크게 하나!저도 퇴근하는 길에 자주 가는 단골집이 여러 개 있어서 식사 포장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요즘은 물가가 많이 올라서 한두 푼이 아쉽잖아요? 피자그래는 배달전문 음식점입니다. 방문해서 취식이 어렵다는 점 미리 말씀드릴게요~이때는 가오픈 상태에서 지인찬스로 테스트 겸 찾아갔기 때문에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앞서 보낸 화초는 실물이 훨씬 예쁘네요~ 뿌우듯!아, 근데 이거 냉장고 앞인데 괜찮을..
쉿, 너만 알아! 주변 현지인들만 알고 있는 사당 찐 백반집 - 사당 배꼽시계
쉿, 너만 알아! 주변 현지인들만 알고 있는 사당 찐 백반집 - 사당 배꼽시계
2024.12.08지난달, 11월인데 이 날씨가 맞는 건가? 싶었던 주말 오후에 찍은 사진입니다.이상기온으로 오후에는 땀 이날 정도로 따사로워서 유독 기억에 남았네요.갑작스럽게 닭백숙이 땡긴다는 요청이 들어와서, 주변식당 중에 백반집을 찾게 되었어요.퇴근하면서 수백번 드나들던 골목길인데, 2층에 배꼽시계라는 식당이 있는 걸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요일 별로 한정으로 특별 메뉴를 게시하고 있었습니다. 대게 중국집에서 많이 보던 방식인데 말이죠. ㅎㅎ어렸을 적에 같은 이름으로 학교 앞에 분식집이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왠지 정감이 가네요. 토요일 오후, 애매한 시간대에 방문을 해서 그런지 한적한 분위기였습니다.창밖으로 햇살이 따가울 정도로 들어와서 여유로운 주말 분위기가 끝내줬어요. 백숙은 준비시간이 좀 걸려..
직장 월급으로는 람보르기니를 탈 수 없다! - 부의 추월차선
직장 월급으로는 람보르기니를 탈 수 없다! - 부의 추월차선
2024.12.07"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정말로 오래간만에 책 한 권을 다 읽었다. 경제 관련 자기 계발서 쪽에서는 나름대로 명성이 자자한 부의 추월차선이라는 책이었다.많은 분들이 웬만한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베스트셀러란 이름으로 한 번쯤은 마주한 경험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나도 한 10년 전쯤에 군대에서 먼지를 퀴퀴하게 뒤집어쓴 채로 진중문고 사이를 나뒹굴던 모습을 처음으로 마주했던 기억이 난다. 부자가 되기 위한 지름길을 알려준다니? 들뜬 호기심이 일었지만, 당시에는 한창 눈칫밥을 먹던 시절이다 보니, 우선순위에 밀려서 엄두가 나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비교적 최근에 전자도서관으로 언제든지 집에서 전자책을 빌려 볼 수 있다는 사실..
뼈다귀 발골하고 싶니? 24시간 언제나 대기 중! - 오준이네 감자탕 신용산점
뼈다귀 발골하고 싶니? 24시간 언제나 대기 중! - 오준이네 감자탕 신용산점
2024.09.11요즘 볼 영화가 정말 없죠? 극장에 발길을 끊은 지가 꽤 됐었는데, 최근에 에일리언 로물루스가 정말 재미있다는 소식을 듣고서 간만에 나오게 되었네요.점심을 먹고서 영화를 보려고 했는데, 용산 CGV 근처에 맛있는 감자탕집이 있다고 해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입장하게 되었습니다.백반집이나 한식집중에 "누구누구네 땡땡집" 이렇게 정감가게 이름을 짓는 곳이 많은것 같아요.의외였던 것은 나중에 조사해 보니 체인점이 아니라, 신용산 본점 한 곳뿐이더라고요? 점심시간을 살짝 넘긴 2~3시 정도에 방문했었는데, 1층 메인홀에 식사를 하시거나 반주를 즐기시는 분들이 조금 계셨습니다.매장은 2층까지 있고, 굉장히 넓었습니다. 그래도 한창 저녁식사 시간에는 웨이팅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셀프바는 ..
폭염도 막을 수 없다! 후끈후끈한(?) 여름날의 생일 데이트 2편
폭염도 막을 수 없다! 후끈후끈한(?) 여름날의 생일 데이트 2편
2024.09.09식사도 마쳤고, 이번에는 숨 가쁘게 남은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오픈한 지 3개월 정도 되어서 엄청나게 깔끔하더라구요. 입소문이 아직 덜나서 그런지 조용한 분위기에서 쾌적하게 이용하였습니다.트리지움 상가건물 3층에 위치해있는데, 밖에 있는 간판들도 어지럽고 상가내부도 넓어서 초행길에는 헤매기 딱 좋았어요.저희도 예약시간이 다 되었는데, 위치를 잘 몰라서 한 5분정도 정신을 못 차렸거든요.. ㅎㅎ 예약을 확인하고 잠시 준비 되는동안 매장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은은한 조명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인테리어가 병원이랑 굉장히 흡사하죠? 편안하고 깔끔한 느낌. 화장품이나 마사지에 사용하는 여러 가지 제품들을 진열해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