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전골
이수역에서 맛 본, 명장의 손맛 - 부엌쟁이, 쟝 블랑제리 이수점
이수역에서 맛 본, 명장의 손맛 - 부엌쟁이, 쟝 블랑제리 이수점
2022.07.17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있죠. 녹아 버릴 것 같은 날씨 속에서, 얼큰한 국물을 찾아서 도착한 이곳은 부엌 쟁이입니다.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인데, 4시 40분쯤 도착해서 앞에 있는 벤치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입장하였습니다. 불을 끄고 낮잠을 주무시고 계셨는데, 5시에도 불이 안 켜져서 가게 한 바퀴 돌다가 그냥 냅다 들어가 버렸습니다. 매장은 아담했는데요 서빙하시는 직원분도 친절하셨고, 규모에 비해 조리하시는 어머님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네이버 리뷰로 메뉴 조회를 했을 때, 오삼불고기랑 육개전골 중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얼큰한 걸 선택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그 외의 메뉴도 거를 것이 없는 알짜베기들만 모여 있습니다. 생각보다 음식점에서 제대로 맛이 익은 김치를 찾기가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