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부터 다리까지, 한방에 해결! - 파나소닉 바디트리머 ER-GK80

파나소닉 프로페셔널 바디트리머 ER-GK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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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까끌거리던 다리를 비롯한 여러 부위에 체모가 신경 쓰여서 "왁싱을 할까?" 하고,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제모크림을 써본적이 있는데, 민감한 부위나 예민한 피부에는 자극이 심해서 오래 쓰기엔 부담이 가더라구요.

가장 확실한 건, 왁싱이나 레이저 제모인데.. 선뜻 방문하기도 어렵고,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꽤나 힘이 좋고 다재다능한 바디트리머를 찾게 되어서 여러분들께도 소개를 한번 드려 볼까 합니다.

 

 

 

 

우선은 패키지 박스를 먼저 살펴볼까요? 모든 체모에 사용이 가능하고, 건식 습식 어떤 환경이든 제모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흔히 면도기형태의 바디트리머가 제일 많았는데, 이 제품은 도끼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한 손으로 다양한 각도로 운용이 가능했습니다.

 

 

 

 

다양한 헤어캡으로 안전하게 제모를 할 수 있고, 굴곡이 있는 부위도 혼자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면도기형 제품들은 혼자서 제모를 할 때, 어려움이 있는 부위가 종종 있어 보였거든요.

 

 

 

 

상자 안에는 제품 본체와 헤어캡, 충전기와 윤활유가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안전하고 쾌적한 사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설명서를 정독해 주셔야겠죠?

예리한 면도날을 사용하는 전동기기인 만큼, 조심조심 다뤄야 합니다.

사용전후로 면도날도 신경 써서 관리해 줍시다!

 

 

 

 

제 손이 남자치고는 작은 편인데, 한 손에 딱 알맞게 들어오는 사이즈라서 조작하기 아주 편했습니다.

완충했을 경우에 모터힘도 강력해서 체모가 덜 밀려서 답답하거나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구성품도 군더더기 없이 딱, 필요한 부품들만 잘 들어가 있네요.

 

 

 

 

민감한 부위를 제모할 때 반드시 필요한 안전 블레이드입니다.

아래에 있는 레버를 돌리면 숫자만큼 체모의 길이를 조절해서 정리를 하는 게 가능했습니다.

길거나 억센 체모는 가위나 블레이드를 이용해서 볼륨을 어느 정도 제거하고 제모를 시작하는 편이 좋을 거예요.

넓은 부위를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는 블레이드가 있어서 편의성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루밍 전후로 오일을 면도날에 잘 발라주어야 제품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겠죠?

녹이 슬거나 날이 상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건전지가 아닌, 자체 내장된 배터리로 강력한 모터의 파워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번 완충하면 정확한 시간은 각자 다르겠지만 3~5회 정도는 충분히 사용이 가능했어요.

 

 

 

 

보관 시 면도날의 파손을 방지하고, 예민한 부위의 안전을 위해 사용하는 블레이드입니다.

동봉된 헤어캡 중에서는 체모를 가장 바짝 밀수 있는 부품이었어요.

캡을 사용하지 않으면, 굴곡진 부위는 예리한 날에 상처를 입을 위험이 있습니다.

Y존이나 비키니라인에는 가급적 블레이드를 착용하고 사용하라고 권장되어 있네요.

 

 

 

 

보관 시에는 이렇게 블레이드를 장착시켜서 파우치에 잘 넣어 줍시다.

앞에 블레이드를 장착시키지 않으면, 칼날이 충격에 파손될 수 있어요.

 

 

 

 

적당한 무게감과 손에 착 감기는 맛(?)이 좋았어요.

살짝은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구매했는데, 여러모로 만족감이 컸습니다.

손이 작고, 아귀힘이 적은 여성분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바디트리머의 날 부분을 가까이에서 살펴보았습니다.

직각으로 떨어뜨리거나 충격을 주면 날이 상할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었어요.

이중날로 날카로운 면은 뒤에 있기 때문에, 탈착시에 만져도 면도날처럼 베이거나 할 위험은 적었습니다.

눈썹칼처럼 블레이드에 안전망이 피부를 보호해 줍니다.

 

 

 

 

건식, 습식으로 모두 이용이 가능한 제품인 만큼, 샤워를 하면서도 제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전동제품은 물기에 쥐약인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고의 장점이 아닌가 싶네요.

바디트리머의 뒤통수 부분에는 물세척을 할 때 사용되는 구멍이 있었습니다.

이쪽으로 물을 흘려 넣으면서 간단하게 세척을 할 수 있었어요.

윤활유에 체모가 엉겨 붙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솔질을 꼭 해주셔야 합니다.

 

 

 

 

면도날을 잡고서 왼쪽으로 살짝 밀면, 본체와 분리가 가능합니다.

이중날로 되어 있어서, 안쪽의 칼날을 직접 만지지 않는 한 베일 위험이 없었어요.

연약한 부위에 칼날을 직각으로 닿게만 하지 않으면 될 것 같습니다.

 

 

 

 

바디트리머의 본체는 면도날인 만큼, 가장 신경 써서 관리해 주세요.

구조가 간단하고 튼튼해서 오래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분리가 되는 면도날의 파트 부분입니다. 앞쪽의 날을 왼쪽으로 엄지손가락으로 살짝 젖혀 주세요.

 

 

 

 

본체와 면도날을 완전히 분리해 보았습니다.

분리할 때 튕겨져 나갈 수 있어서, 바닥에 떨어뜨려서 파손의 위험이 커 보였어요.

이 상태에서는 보호해 주는 블레이드도 없어서 날이 상하기 딱 좋았습니다. 주의해 주세요!

 

 

 

 

부끄럽지만, 제품의 절삭력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제 다리(?)를 가져왔습니다!

잘 밀려야 할 텐데, 두근두근 기대가 되네요.

 

 

 

 

처음에는 블레이드를 끼우고서 제모를 시작해 보았습니다.

날을 옆으로 최대한 눕혀서 바짝 밀어 보았어요.

 

 

 

 

저는 최대한 빠짝 다듬는 게 더 깔끔하고 좋을 것 같아서, 안전캡을 제거하고 진행해 보았습니다.

모든 블레이드를 제거한 경우에는 가장 최소길이인 0.1mm로 절삭이 가능합니다.

 

 

 

 

"토토톡" 하고 체모가 간단하게 잘려 나가는 게 보이시나요?

평평하고 굴곡이 없는 부위는 날을 눕혀서 천천히 밀어주시면, 안전하게 제모가 가능했습니다.

결을 반대로 해서 쓰다듬으면 까실한 게 느껴지긴 했지만, 멀리서 보면 티가나지 않고 깔끔했어요.

데일리로 간편하게 슥슥밀고 외출할 때 딱! 이었습니다.

 

 

 

 

어떤가요? 제법 깔끔해진 모습이죠? 여기서 면도날로 조금씩만 정리해 주시면 매끈한 다리로 만들어 줄 수 있었습니다.

이건 모든 바디트리머의 구조적인 한계이기 때문에, 레이저제모나 왁싱처럼 완벽하게 제모를 진행할 수는 없었어요.

그래도 트러블이나 상처 걱정 없이 간편하게 제모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좋은 선택지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꼭 필요한 부위에서만 최소한의 왁싱과 레이저 제모를 이용하시고, 나머지 부위를 바디트리머로 관리를 해줘도 좋을 것 같았어요.

슬쩍슬쩍 움직여만 줘도 체모가 깔끔하게 밀리기 때문에 즐거운 그루밍 시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생각처럼 따라주지 않는 면도기를 붙잡고,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계셨나요? 자, 바디트리머의 세계로 어서 들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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