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감성 돋는 멕시칸 식당을 찾았다! - 사당 칵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감성 돋는 멕시칸 식당을 찾았다! - 사당 칵토
2023.07.06오후에는 녹일 듯이 푹푹 찌더니, 장마철이라고 비가 온 뒤에는 습도까지 미친 듯이 치솟고 있네요. 요즘에는 마스크를 쓰고 외출하면 숨이 턱끝까지 차올라서 숨을 쉴수가 없더라구요. 흘린 땀방울만큼, 기력을 다시 보강해 주어야겠다 싶어서 주변에 보양식(?)을 찾던 와중에, 사당에서 칵토라는 멕시코 음식 전문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보양식이야? 비 내리는 날에 약간 어두컴컴한 오렌지빛 전구 등에 홀려서 마치, 하루살이처럼 이끌리게 되었네요. 계단을 타고서 2층으로 올라가시면, 알록달록한 글라스와 함께, 칵토의 입구에 다다르게 됩니다. 비가 와서 그런 걸까요? 뭔가 평소보다도 훨씬 감성이 충만해지는 날이었습니다. "나 여름 타나 봐. ^^"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먼저 와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제법 계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