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
앵콜! 다시 찾은, 북촌 한옥마을 여행기 - 뭐? 이번엔, 엄마랑 효도관광이라고?
앵콜! 다시 찾은, 북촌 한옥마을 여행기 - 뭐? 이번엔, 엄마랑 효도관광이라고?
2024.07.21벚꽃이 휘날리는 봄날에 설레이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땀이 주륵주륵 흘러내리는 무더운 여름날이 되었습니다.예전에 다른 포스팅에서 엄마랑 같이 서울의 경복궁과 청와대를 누비는 여행기를 보여 드렸었는데요.당시에 청와대를 나서면서 북촌한옥마을에도 가보고 싶다고 말씀을 하셨었는데, 시간에 쫓기다 보니 도저히 갈 수가 없더라구요.그래서 이번에 드디어 시간을 내어서, 엄마와 함께하는 두 번째 서울 시티투어! 북촌한옥마을 여행기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원래는 안국역 근처에 칼국수 맛집을 가려고 했는데, 휴일이다 보니 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결국에 웨이팅을 포기하고, 일단은 첫 번째 목표로 삼았던 관람지로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현대적인 건축물과 한옥이 한데 섞여서 실제로 주민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 깊..
복실복실한 너의 맛이 궁금해! 양꼬치 도전기 - 라화방 숙대입구점
복실복실한 너의 맛이 궁금해! 양꼬치 도전기 - 라화방 숙대입구점
2022.12.13주변에서 마라탕과 함께, 맛있으니까 한번 먹어보라는 음식으로 양꼬치가 자주 거론되어 왔었습니다. 양고기나 말고기, 염소고기 같은 것들은 아무래도 낯선 식재료다 보니, 궁금하기는 했었는데, 마침 숙대 주변에 양꼬치 전문점이 있어서, 이참에 한번 가보기로 했어요. 월요일 저녁, 늦은 시간이지만 월요병의 시름을 달래려는 직장인들로 왁자지껄한 모습이었습니다. 큼지막하게 정말 중요한 정보만 확실하게 전달하는 센스가 아주 좋네요! 사장님 나이스! 원산지 정보와 함께, 마라탕의 맵기 단계가 안내 되어있네요. 속 버리지 않게, 적당한 걸로 골라주세요. 중식집보다 양꼬치집의 메뉴들이 현지화되지 않은, 진짜 중국요리라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어향가지도 맛있다고 하던데, 다음에 꼭 도전해 보고싶어요. 마라탕, 꿔바로우, 양..
앗뜨뜨! 압구정 핫플레이스 탐방기 - 마르르 본점, 카페 무니 압구정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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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7하도 여기저기서 마라탕 마라탕 노래를 부르길래, 얼마나 맛있으면 저렇게 끊임없이 찾을까? 싶어서 저도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마라탕이나 중국음식점은 기름지고 불을 많이 쓰는 음식이어서 그런지 끈적끈적하고 위생이 안 좋은 식당이 많았는데, 마르르는 일단 외관은 굉장히 깔끔해 보여서, 이 부분에서는 안심하고 이용을 했습니다. 대나무 장식이 찰떡 같이 어울리네요. 저는 얼큰한 중국풍 샤브샤브 라고 생각해 왔었는데, 전골처럼 직접 익혀서 먹는 줄 알았는데, 재료만 고르고 직접 조리를 해주는 방식이네요. 혼자서도 먹을 수 있게, 자리배치가 잘 되어 있었고, 실제로 혼밥 하는 손님들도 꽤나 많았습니다. 코로나 이슈도 있고, 여럿이 가서 한 냄비가 아니라 각자 한 그릇씩 취향에 맞게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