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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소리에 덩달아 설레었던 하루, - 더 현대 서울, 테레사 프레이타스 전시전
봄이 오는 소리에 덩달아 설레었던 하루, - 더 현대 서울, 테레사 프레이타스 전시전
2022.03.15유난히 역광이 굉장했던 오후였습니다. 건물이 어찌나 큰지, 카메라를 아무리 돌려봐도 화면에 다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여의도에 위치한 더 현대 서울은 개점한 지 1년 남짓한, 따끈따끈한 핫스팟입니다. 오늘은 여기저기 둘러볼 예정입니다. 1주 전에 방문했는데, 이 때도 날은 좀 풀렸지만, 해 떨어지면 바람이 쌩쌩 불어서 제법 추운 날씨였습니다. 왼쪽에 빨간 색깔 커다란 환풍구가 눈에 띄었는데, 용도가 뭘까요? 지하 주차장 환기구였을까요? 들어가자마자, 식사를 하기 위해 지하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타고 내려간 에스컬레이터 바로 앞에 식기점이 있었습니다. 한눈에 봐도 봄 시즌 맞이 테마상품인 것 같죠? 귀여운 봄 토끼들이 잔뜩 있어서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나중에 내 집이 생겼을 때, 예쁜 식기를 가득 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