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입구역
숙대입구에서 찾은 가성비 좋은 찐 맛집! - 남산 드럼통, 온오프커피
숙대입구에서 찾은 가성비 좋은 찐 맛집! - 남산 드럼통, 온오프커피
2023.05.17이번에 소개해드릴 매장은 숙대역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고, 서울역과도 비교적 가까이 있기 때문에, 타지에서 올라오신 분들도 댁으로 돌아가시기 전에 방문하시기 좋은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깃집 중에 드럼통이라는 상호가 종종 들어가 있는 걸 봐서, 체인점인가? 싶었는데 그건 아닌 것 같더라구요. 인테리어는 꽤나 역사가 깊은 노포처럼 생겼지만, 오픈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뜨끈뜨끈한 곳입니다. 저녁시간이 되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이 미어터지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웨이팅은 기본으로 발생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으실 것 같네요. 다른 고깃집에 비해서는 꽤나 단촐한 셀프바의 모습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딱, 필요한 것만 구비해 놓은 것 같네요. 접근성도 좋고, 가격도 착한 편(?)이기 때문에 찾는 사람이..
복실복실한 너의 맛이 궁금해! 양꼬치 도전기 - 라화방 숙대입구점
복실복실한 너의 맛이 궁금해! 양꼬치 도전기 - 라화방 숙대입구점
2022.12.13주변에서 마라탕과 함께, 맛있으니까 한번 먹어보라는 음식으로 양꼬치가 자주 거론되어 왔었습니다. 양고기나 말고기, 염소고기 같은 것들은 아무래도 낯선 식재료다 보니, 궁금하기는 했었는데, 마침 숙대 주변에 양꼬치 전문점이 있어서, 이참에 한번 가보기로 했어요. 월요일 저녁, 늦은 시간이지만 월요병의 시름을 달래려는 직장인들로 왁자지껄한 모습이었습니다. 큼지막하게 정말 중요한 정보만 확실하게 전달하는 센스가 아주 좋네요! 사장님 나이스! 원산지 정보와 함께, 마라탕의 맵기 단계가 안내 되어있네요. 속 버리지 않게, 적당한 걸로 골라주세요. 중식집보다 양꼬치집의 메뉴들이 현지화되지 않은, 진짜 중국요리라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어향가지도 맛있다고 하던데, 다음에 꼭 도전해 보고싶어요. 마라탕, 꿔바로우, 양..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고 싶은 날엔? - 어바웃샤브 숙대점, 설빙 숙대점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고 싶은 날엔? - 어바웃샤브 숙대점, 설빙 숙대점
2022.10.11오늘은 평소에 집 근처에서 자주 갔었던 저녁식사 코스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든든하면서도 냄새도 베이지 않고, 어딜 가든 무던한 맛으로 샤브샤브를 굉장히 선호하거든요! 게다가 고기! 오늘따라 다행히 저녁에 사람이 없는 타이밍에 입장했는지,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셀프바에서는 기본찬으로 제공되는 샐러드 야채와 소스, 절임 반찬이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다만, 라이스페이퍼랑 샤브용 채소는 더 필요한 경우에 따로 추가 주문을 하셔야 합니다. 샤브 육수는 총 3가지 종류가 있구요, 두 가지 맛을 골라서 반반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앞에서 어바웃샤브에서는 야채랑 라이스페이퍼가 무제한 리필이 아니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대신에 칼국수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면을 좋아하신다면 더 만족..
삼각지 1등 짚불구이 맛집을 찾아가 보았다! - 몽탄, 빨라쪼 델 프레도 HQ점
삼각지 1등 짚불구이 맛집을 찾아가 보았다! - 몽탄, 빨라쪼 델 프레도 HQ점
2022.04.04이번에 찾아간 곳은 삼각지에서 짚불고기로 명성이 자자한 몽탄입니다. 언젠가 한번 가야지 가야지 마음만 먹다가 드디어 날을 잡아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무안군 몽탄면에서 전수되는 짚불구이 방식을 그대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삼각지역 8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서, 위치는 매우 좋습니다. 저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은 시간대를 찾다가 오후 1~2시쯤에 갔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에 고기를 먹으러 가는 직장인들은 없지 않을까? 하는 속셈이었는데, 다행히 1시간 정도 웨이팅 하다가 입장하였습니다. 건물 외관이 상당히 고풍스러운 느낌이 들었는데, 짚불고기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몽탄과 굉장히 잘 어울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웨이팅 리스트 작성방법은 카운터에 있는 대기자 명부에 이름을 올려주시면, 차례가 되었을 때 방문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