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밖으로 한 발짝도 못 나가게 만드는 너! - 한일의료기 명품웰빙 탄소순환 매트
어느 순간부터 몸을 꽁꽁 얼리던 한파가 가시고, 한낮에는 여름처럼 무척이나 더워졌습니다.
몸에 열이 꽤나 많다고 자부하던 저였는데, 아직까지는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 해가 떨어지면 겉옷이 있어야겠더라구요.
아직까지는, 온수랑 온열매트를 옆구리에 단단히 끼고 살고 있습니다.
작년에 한창 동장군이 매서워지기 전에 마련한 매트였는데, 한 해 동안 정말 요긴하게 잘 써먹어서, 조용하게(?)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어느 날 집에 돌아오니, 여느 다른 택배들처럼, 문 앞에 위풍당당하게 서 있던 이 녀석!
드디어 기다리던 게 늦지 않게 왔구나 싶었죠~
겨울시즌 내내 끌어안고 한 몸처럼 지내야 하는 친구인 만큼, 믿을 수 있는 제품이어야겠죠?
여러 가지로 잘은 모르겠지만, 수상도 많이 하고 품질도 여러 방면으로 증명이 되었나 봅니다.
여기까지는 아주 순조로운 진행이죠?
여느 온열매트처럼 황토색으로 마음부터가 포근해지는 근본(?) 있는 색상입니다.
어차피 조금 촌스러워 보여도, 이부자리로 다 가려질 거라서 상관없잖아요?
내용물들은 온 국민이 다 알법한, 굉장히 심플한 구성입니다!
애초에 복잡할 이유가 없지만 말이죠~ ㅎㅎ
즈엉말 친숙한 온도조절기입니다.
제품별로 다른 점이 있다면, 온도조절기의 결합 방향이랄까요?
이게 은근히 침대위치나 가구 배치에 중요합니다.
품질 보증서 안에는 자매품으로 다른 온열매트를 광고하고 있구요.
뒷면에는 여러 가지 주의사항과 A/S관련 사용설명서가 적혀 있었어요.
색상만 봤을 때는 레드매트랑 브라운매트가 깔끔하고 이뻐 보이네요~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자수가 박혀있는 게, 깔끔하고 예쁘네요.
백화점에도 납품이 되는 건가?
제 침대가 싱글? 슈퍼싱글? 둘 중에 하나 같은데, 딱 알맞게 덮이는 사이즈입니다.
구매하기 전에 침구류에 맞는 사이즈인지 잘 알아봐야겠죠?
이건 제가 이전에 쓰던 온열매트입니다.
예전에 학교 다닐 때, 기숙사에서 쓰던 건데, 확실히 엄청나게 얇네요.
중앙난방으로 제어되던 곳이라서 비교적 간단한 제품으로 구입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것도 한일의료기였던 것 같은데?
나란히 포개어서 비교해 보면, 이렇게 모양새가 나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제품도 꽤나 오랫동안 굴렸는데, 튼튼하게 잘 버텼어요.
한 3년 넘게 쓴 것 같은데, 겨울을 앞두고서 온열이 들어왔다가 안 들어왔다가 난리를 치길래, 이참에 그냥 바꿔버렸습니다.
두께감이 느껴지시나요?
마치 주니어와퍼와 그냥 와퍼의 차이 같네요? 그죠?
저렇게 얇다 보니, 제 육중한 몸을 견디다 못해서 사망한 것 같기도 하고 ㅠ
그동안 신세를 많이 졌습니다.
우와~ 진짜 두껍죠?
내구성은 기존에 쓰던 매트에 비하면 정말 튼튼해 보였습니다.
작정하고 위에서 널뛰기할게 아니라면, 충분히 어느 정도는 잘 견디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전 매트와 새로운 매트, 그리고 이불깔개 삼합
매트리스 위에 온열매트를 깔고, 이불을 깔았더니, 전보다 확실히 엠보싱(?)이 살아 있었어요!
역시 침구류에는 돈을 아끼지 말아야 하나 봅니다..
"다음에는 진짜 굉장한 걸로 풀세트 간다!"
이쁜이들이 피곤해하는 것 같으니, 얼라(?)들 부터 먼저 재우고, 오늘의 품평을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하루 동안의 쌓인 피로로 쩔어버린 몸뚱이를 포근하게 감싸주는 침구류의 중요성!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죠?
한일의료기는 충분히 튼튼하고 푹신푹신하고 딱, 온열매트로서의 정직한 기능성에 최선을 다한 제품입니다.
마치, 누구나 다 아는 특별할 것 없는 맛이지만, 맛의 기준이 되는 프랜차이즈 음식들처럼 말이죠? 이게 맞나?
아직은 한기가 도는 봄바람에 같이 벚꽃을 볼 사람도 못 구했는데, 야속하게 벚꽃은 벌써부터 다 져 버렸구나!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조심스럽게.. 한일의료기의 온열매트를 살포시 ㅊ...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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