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 딱! 시크 가득, 남성 크로스백 추천! - 마테마틱, 내셔널 퍼블리시티
예전부터 사용하던 크로스백이 눈에 띄게 지저분해져서 슬슬 바꿔야겠다 싶던 찰나에, 좋은 기회가 생겼습니다.
8월에는 생일이 돌아오기 때문에, 합법적(?)으로 선물을 사달라고 땡깡을 피울 수가 있거든요!
낡아버린 크로스백은 캔버스 재질로 되어 있어서 가볍고 좋았지만, 검은색 바탕에 흰색실이 미묘하게 들어가 있어서,
먼지가 묻은 것처럼 지저분하게 보이는 착시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냥 검정색실로 했으면 딱 깔끔하고 좋았을 텐데 말이죠..
그래서 이번에는 신중하고 까다롭게 가벼우면서, 기능성이 좋은 가방으로 골라보기로 했습니다.
꽤나 시간이 오래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제 마음에 쏙! 드는 가방들을 찾게 되었어요!
그리하야, 여러분들에게도 제가 찾은 꿀템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가방은 용도 별로 2개를 찾았는데요. 하나는 일하는 곳 유니폼을 담을 수 있는 다용도의 중간사이즈 가방.
그리고 또 하나는 데일리로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작은 가방으로 찾게 되었습니다.
배송은 3일 정도 걸렸구요, 마침 같은 날에 나란히 배송이 되어서 참 잘되었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가방 두 개를 같이 묶어서 포스팅하기로 결정하게 된 것이죠.
처음 열어볼 큰 상자에는 마테마틱 호크 C20 메신저백이 들어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가늠이 잘 되지 않는데, 적당한 크기의 중간 사이즈의 가방이에요.
가방 본체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부속품이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
박스를 열었을 때, 가장 위에는 가방 본체가 있었구요.
아래에는 보관용 파우치, 옵션으로 구매한 어깨패드와 기프트 박스가 담겨 있었습니다.
이제 하나씩 개봉해서 같이 살펴보도록 하시죠~
마테마틱이라는 브랜드를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여러모로 제품에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여서 만족감이 컸습니다.
데일리로 대충 가볍게 두를 가방을 찾고 있었는데, 취향에 맞는 제품을 찾게 되어서 너무 기뻤어요!
별거 아니지만, 자부심이 넘치는 브랜드의 이런 문구 하나하나에 고객들의 감동과 신뢰가 쌓이는 것이겠죠?
마테마틱의 제품을 소중한 사람에게 건넬 때, 조금 더 정성을 담아 보낼 수 있는 기프트 박스입니다.
단순한 포장상자인데도 꽤나 견고하고 예쁘게 만들어서 버리기에 아깝더라구요?
가방의 재질은 가죽과 나이롱(?)의 혼합재질로 되어있는데요.
아무래도 전체적인 색상이 짙은 무광검정에 가까워서, 먼지가 묻으면 티가 많이 나겠다 싶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이렇게 파우치를 따로 구비해 줘서 장시간 보관 시에도 가방이 오염될 염려는 많이 줄어들었네요.
마테마틱 호크 C20 메신저백을 포장에서 꺼내어 바로 찍은 모습입니다.
도시의 일상을 여행으로 생각한다는 시티트래블러를 위한 마테마틱의 철학이 가득 담겨 있어요!
대충 둘러도 시크하고 고급진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모던한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지만,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면에도 노력을 많이 기울인 모습이 보여서 더 좋았던 것 같네요.
이번에는 가방을 세워서 앞부분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전체적으로 각이 잡혀 있지만, 빵빵한 볼륨감이 잘 느껴지는 모습이었어요.
조명 때문에 차콜색으로 보이지만, 짙은 검정색이 맞습니다~
제가 평소에 딱! 원했던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 그 자체라서 굿굿!!
가방에 앞면을 감싸고 있는 메인커버는 간단한 손짓(?) 한 번으로 탈부착이 용이한 디자인입니다.
지금까지 사용했던 가방들 하고는 조금 생소한 방식이라서 적응이 조금 필요하겠지만,
확실히 익숙해지면 편하게 사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방의 반대쪽에도 세심한 디테일이 많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일단은 가방의 품질보증서와 상품택이 가장 먼저 확인이 되는 모습입니다.
가죽을 사용한 혼합재질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아무래도 조금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 보였어요.
전체적인 관리 방법과 취급 시 주의사항이 적혀 있었습니다. 가죽의 경우에는 잔기스에 가장 염려가 되는 부분일 듯합니다.
전체적으로 살펴봤을 때, 굉장히 견고하고 짱짱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단순히 보이는 이미지뿐만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많이 신경을 썼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같이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갑자기 소나기가 떨어지는 날에는 굉장히 당혹스러운 경우가 많은데요.
마테마틱은 방수지퍼를 기용해서 안에 있는 물건들이 외부로부터 안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설계가 되었습니다.
가방 뒤편의 포켓안쪽의 모습입니다.
몸과 닿는 방향이다 보니, 중요한 소지품을 넣어두면 좋을 것 같죠?
이 부분은 마테마틱의 두 번째 세심한 기능적 디자인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포인트인데요.
이 밴드는 캐리어 손잡이에 가방을 결착을 시킬 수 있는 장치입니다.
중요한 짐은 캐리어에 담고, 보조가방으로 활용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어쩐지 가방이 짱짱하게 모양이 잡혀 있더라니.. 안쪽에 종이뭉치로 볼륨감을 유지하고 있었네요!
안쪽에 종이뭉치들을 빼고서, 자세히 살펴본 모습입니다.
공간이 확실하게 잡혀 있고, 바닥부가 굉장히 견고해 보였는데요.
실제로도 안쪽에 보강된 바닥재가 있어서, 안에 물건들을 잔뜩 넣어도 잘 지탱해 주는 모습이었습니다.
가방의 크기는 31x24.5x10으로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사이즈였구요.
무게도 445g으로 큰 부담이 없는 편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메인 포켓에는 용도별로 다양하게 구획을 나누어 놓은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주황색 보강재로 두툼하게 보호하고 있는 이곳은, 스마트 패드나 작은 노트북을 보관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넓은 포켓에 이것저것 모두 넣어 놓으면, 이동 시에 섞이면서 서로 잔기스가 발생하는데,
이렇게 중요한 물건들을 따로 보관할 수 있도록, 구역을 나눈 점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안쪽에는 한편에 작은 고리 같은 게 걸려 있었는데요.
접이식 우산이나 물통을 걸어서 고정시킬 수 있는 홀더로 쓰입니다.
메인 커버를 열었을 때, 바로 꺼내서 사용하기에도 편리해 보였구요.
이리저리 움직이는 물건들이 지저분하게 섞이지 않아서 좋아 보였습니다.
버클 위에는 신체에 맞게 가방의 끈을 조절할 수 있는 장치가 있었구요.
여기에도 깨알같이 세심한 기능이 숨어 있었는데요. 조절 후에 달랑거리는 끈을 고정시키는 밴드가 있었습니다.
밴드 덕분에 훨씬 깔끔하게 선정리가 가능한 부분이었어요.
어디다가 쓰이는 물건인고?
바코드 위에 적혀있는 제품명이 아니면 짐작이 어려워 보이네요.
짜잔! 포장을 풀어낸 모습입니다.
옵션으로 어깨에 닿는 부분을 보조해 주는 어깨패드가 있었어요.
압박감을 훨씬 경감시켜 줄 만큼, 패드가 두툼하게 보강되어 있었습니다.
가방에 합체시키면 이렇게 완벽한 모습으로 진화(?)합니다!! 후후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택을 제거하고 어깨패드와 끈을 조절한 모습입니다.
안 그래도 가벼운 가방인데, 패드까지 깔아서 굉장히 어깨가 편안했습니다.
간만에 마음에 드는 물건을 찾게 되어서 만족감이 더욱 컸던 것 같아요~
이어서 보여드릴 가방도 굉장히 가심비와 가성비가 훌륭한 제품입니다!
이 작고 귀여운 친구의 이름은 내셔널 퍼블리시티 CASPER HQ 가죽 미니 크로스백입니다.
예전부터 핸드폰이랑 보조배터리 정도만 간단하게 들어갈 가방을 찾고 있었는데,
제 입맛에 딱 맞는 제품이 없어서 방황하고 있었던 참이거든요.
가방이 너무 작으면, 싼 티가 나거나 여성용이나 아동용으로 보여서 굉장히 애매했었는데,
이번에 다행스럽게도 다방면으로 만족스러운 가방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 친구도 조명빨(?)을 잘 못 받는 제품 같아서 너무 안타깝네요.
재질은 모조 가죽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방수에 끄떡없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은은한 무광 블랙으로 마감을 해서, 싸구려 같은 이미지도 많이 없었구요.
앞에서 보면, 여성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화장품 파우치 정도의 사이즈로 확인이 되죠?
가방의 스펙은 20x14x5 정도의 크기이구요, 무게는 260g입니다!
모조이긴 하지만, 통가죽 제품이어서 크기에 비해 어느 정도 중량이 있어 보였구요.
물건을 담지 않았을 때는 가벼워 보이지만, 물건을 가득 채우면 어느 정도 중량감이 느껴질 것 같았습니다.
굉장히 심플한 디자인으로 앞뒤를 구별할 수 있는 장치는 브랜드 로고뿐입니다.
놀라웠던 점은 별거 아닐 수 있지만, 이렇게 작은 제품에도 방수커버를 사용하는 등 기능성을 높였다는 점이었습니다.
재질도 그렇고 확실히 물에 젖어서 낭패를 볼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안쪽 포켓을 열어보면은?
어라? 조꼬미 가방이 하나 더?
삼계탕에서 노른자를 발견한 기분이네요!
일단은 내용물을 빼고서, 안쪽에 메인 포켓을 보여드릴게요.
작아 보이는 외형과 다르게, 원하는 물건은 죄다 수납이 가능한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양쪽에 벽면에는 지퍼와 작은 주머니를 배치해서 공간의 구획을 나누어둔 모습입니다.
가방의 용도를 핸드폰과 보조배터리, 운동할 때 갈아 신을 양말정도로 들고 다니려고 했는데,
이 정도의 수납량이면 충분히 차고 넘칠 것 같네요.
가방은 작지만, 제품에 담긴 세심한 디테일은 결코 작지 않은 모습입니다.
메인 가방 스트랩 쪽에 결합을 시킬 수 있는 미니 파우치입니다.
동전지갑이나 무선이어폰을 수납하기에 딱 알맞은 사이즈로 되어 있었어요.
스트랩에 결합을 시킨다면, 이런 모습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겁니다.
생각보다 꽤나 깊이감이 있는 모습이죠?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애매한 사이즈라서, 괜시리 달랑거리고 불편해서 실착을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포켓을 옵션으로 두고, 그만큼 차라리 가방 가격에서 빼주면 좋았을 텐데.. 쩝,
그래도 슬링백처럼 뒤로 쭉 넘기면, 작은 포켓이 활동할 때 걸리적거리지는 않아서 다행이긴 한데..
이쪽은 최향의 문제라서 탈착이 가능한 부분이니 각자 잘 활용하기를 바라겠습니다~
추가로 구매 전에 주의하실 점은 스트랩의 길이가 최대 125cm 밖에 되지 않아서,
키가 크시거나 덩치가 좋은 분들은 조금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골반에서 조금 위로 가방이 올라오는데, 이점은 참고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두 가방을 나란히 배치해 보았습니다. 크기별로 3형제가 가족사진을 찍은 것 같네요. ㅋㅋㅋ
실물로 보면, 더 예쁜데 사진빨을 잘 못 받는 것 같단 말이죠?
그래서 불을 살짝 끄고 다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제가 오래전부터 원하던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이고,
기념일에 받은 선물이어서 더더욱 만족감이 큰 제품이었습니다.
포스팅 제목은 남성 크로스백 추천으로 적어 두었지만,
딱히 나이와 성별을 따르지 않는 무던한 디자인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리는 제품군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능적으로도 심미적으로도 굉장히 훌륭한 가방들이기 때문에,
저랑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 이 포스팅이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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