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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숨겨진 맛집을 찾았습니다! 맛은 기본! 분위기는 덤! - 서울 물갈비
사당역 숨겨진 맛집을 찾았습니다! 맛은 기본! 분위기는 덤! - 서울 물갈비
2025.04.05사당역 4번 출구 근처에 있는 헬스장에서 머신만 깔짝 거리는 생활을 1년 정도하고 있었는데,어느 날 맨날 식사를 하던 매장만 이용하는 것 같아서 새로운 맛집을 찾아보던 와중에 물갈비라는 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갈비를 구우면 양념갈비고, 물에 빠뜨리면 갈비탕이지 물갈비는 뭐란 말인가?" 저는 난생처음 들어본 이름이었거든요.매일 같이 오가던 거리에 위치 하고 있었는데, 전혀 인지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어째서 지금까지 몰랐을까요? 지하 1층에 매장이 자리하고 있었고, 주변에 간판들이 워낙 어지럽게 흩어져 있어서 납득이 가는 부분이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음식은 가게 명칭 답게, 물갈비를 취급하고 있었습니다.사진만 봤을 땐, 샤브샤브하고 똑같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장에 들어가..
눈썹부터 다리까지, 한방에 해결! - 파나소닉 바디트리머 ER-GK80
눈썹부터 다리까지, 한방에 해결! - 파나소닉 바디트리머 ER-GK80
2025.04.05"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예전부터 까끌거리던 다리를 비롯한 여러 부위에 체모가 신경 쓰여서 "왁싱을 할까?" 하고,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었습니다.제모크림을 써본적이 있는데, 민감한 부위나 예민한 피부에는 자극이 심해서 오래 쓰기엔 부담이 가더라구요.가장 확실한 건, 왁싱이나 레이저 제모인데.. 선뜻 방문하기도 어렵고,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고민이 되었습니다.그러던 와중에 꽤나 힘이 좋고 다재다능한 바디트리머를 찾게 되어서 여러분들께도 소개를 한번 드려 볼까 합니다. 우선은 패키지 박스를 먼저 살펴볼까요? 모든 체모에 사용이 가능하고, 건식 습식 어떤 환경이든 제모가 가능한 제품입니다.흔히 면도기형태의 바디트리머가 제일 많았는데, ..
자동으로 뚝딱! 우리 집 만능냄비! - 롤링팬 비비팬 (G-90)
자동으로 뚝딱! 우리 집 만능냄비! - 롤링팬 비비팬 (G-90)
2025.04.04"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최근에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신기방기한 냄비를 보게 되었습니다.웬만해서는 그냥 "우와! 신기하다." 하고 그냥 페이지를 넘겨 버리는데,환기가 어려운 자취방에서 꽤나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단번에 주문을 해버렸습니다!사실, 처음에 발견한 냄비는 옆으로 기울여진 제품이었는데, 여러 가지 비슷한 제품군 중에서 비비팬을 선택하게 되었어요.이번에 제가 실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최대한 진솔하게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잘 따라와 주세요~ 와.. 배송온 직후의 모습입니다. 박스만 봐도 묵직해 보이죠? 정말로 튼튼하게 생겨서, 내구성이 짱짱해 보였어요. 박스를 조심스럽게 개봉하면, 냄비가 꼼꼼하..
인생역전? 장밋빛 비트코인 도전기 - 가상화폐 단타의 정석
인생역전? 장밋빛 비트코인 도전기 - 가상화폐 단타의 정석
2025.03.17"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나는 언제나 시장에 한 발짝 늦게 진입하는 게으른(?) 소비자였다. 유행하는 것을 따르기보다는 내 좋을 대로 하는 게 더 속이 편했던 것 같다.남들이 다 아이폰을 쓰고, 선이 없는 에어팟으로 넘어갈 때도 그랬고, 인스타그램으로 SNS가 떠들썩하게 세대교체를 마무리했을 때도 그랬다.주변에서 난리를 칠수록 오히려 이상하게 거부감이 들었다. 유난 떠는 것 같아서 싫었나? 그렇게 쓸 때 없이 반항적이던 나에게 최근에 많은 관심이 생기는 분야가 생겼다. 바로, 비트코인이다.내가 최후의 최후까지 가상화폐를 외면하려고 했던 이유는 믿을 수 없는 신뢰성의 문제였다.모두가 알고 있듯이 경제에서 화폐는 구성원들의 믿음을 기반으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너와 함께, - 냠냠 이수역 먹부림 데이트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너와 함께, - 냠냠 이수역 먹부림 데이트
2025.01.27최근에 검은 사제들의 후속작 검은 수녀들이 개봉했었죠? 따끈따끈한 신작소식에 전날에 바로 예매를 진행했습니다.여자친구는 공포영화 매니아거든요. 저도 파묘 이후로 오컬트 영화에 재미를 들렸습니다.그렇다고 따로 찾아서 보거나 하지는 않지만, 쏘우 처럼 잔인한 영화보다 훨씬 순하고(?) 보기 편하더라구요.일단은 영화 상영 시간까지 충분히 시간이 되어서, 근처 고깃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쭈욱 빠져서 굉장히 한가한 모습입니다.고깃집은 불 꺼지면서부터 시작이니까 더더욱 조용하겠죠?저는 이런 한가한 시간대가 참 좋습니다. 매장을 전세 낸 것처럼 아주 편안히 즐길 거예요. 굿굿! 자주 찾던 고깃집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메가박스에서 가까운 놀란돼지에 방문을 하게 되었네요.가..
과음주의! 술이 술술 들어가는 마성의 원조 곱창! - 원조 일미 막창, 곱창
과음주의! 술이 술술 들어가는 마성의 원조 곱창! - 원조 일미 막창, 곱창
2025.01.26역사가 오래된 지역에 방문하면, 원조를 자처하는 지역 맛집들이 하나 둘 정도는 항상 있었던 것 같습니다.살아남았다는 것은, 강하다는 증거..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노포의 모습에서 많은 내공이 느껴지네요. 퇴근 시간까지 조금은 이른 시간이어서 그럴까요? 자리가 굉장히 널널했습니다. 덕분에 조용히 식사를 할 수 있었네요. 밀도 높게 자리를 세팅해 놔서 그런지, 한창 술자리가 무르익을 시간에는 왁자지껄 흥이 넘칠 것 같습니다.주문을 넣었더니 밖에있는 철판 앞에서 사장님의 손길이 분주해집니다. 야채곱창은 3인분으로 스타트를 끊었네요.아.. 2인분만 하지.. 까비;일미막창에서 먹는 야곱을 좋아하는 지인손에 이끌려서 찾게 되었습니다.예전부터 엄청맛있는 맛집이라고 맨날 가보자고 노래를 불렀는데..
맛있으면, 0칼로리! 알면서도 손이 가는 바로 그 맛! - 피자그래 본점
맛있으면, 0칼로리! 알면서도 손이 가는 바로 그 맛! - 피자그래 본점
2025.01.261월인데도 한겨울 같지 않은 따사로움이 느껴지던 주말이었습니다.최근에 금호역 인근으로 지인이 피자가게를 개업했다는 소식을 듣고서 샴페인(?)을 따러 갔어요~저보다 먼저 방문한 손님들이 많았는지, 개업축하 화환으로 문전성시입니다. 직접 방문하셔서 포장으로 가져가시면 할인혜택 or 사이드메뉴 통 크게 하나!저도 퇴근하는 길에 자주 가는 단골집이 여러 개 있어서 식사 포장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요즘은 물가가 많이 올라서 한두 푼이 아쉽잖아요? 피자그래는 배달전문 음식점입니다. 방문해서 취식이 어렵다는 점 미리 말씀드릴게요~이때는 가오픈 상태에서 지인찬스로 테스트 겸 찾아갔기 때문에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앞서 보낸 화초는 실물이 훨씬 예쁘네요~ 뿌우듯!아, 근데 이거 냉장고 앞인데 괜찮을..
쉿, 너만 알아! 주변 현지인들만 알고 있는 사당 찐 백반집 - 사당 배꼽시계
쉿, 너만 알아! 주변 현지인들만 알고 있는 사당 찐 백반집 - 사당 배꼽시계
2024.12.08지난달, 11월인데 이 날씨가 맞는 건가? 싶었던 주말 오후에 찍은 사진입니다.이상기온으로 오후에는 땀 이날 정도로 따사로워서 유독 기억에 남았네요.갑작스럽게 닭백숙이 땡긴다는 요청이 들어와서, 주변식당 중에 백반집을 찾게 되었어요.퇴근하면서 수백번 드나들던 골목길인데, 2층에 배꼽시계라는 식당이 있는 걸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요일 별로 한정으로 특별 메뉴를 게시하고 있었습니다. 대게 중국집에서 많이 보던 방식인데 말이죠. ㅎㅎ어렸을 적에 같은 이름으로 학교 앞에 분식집이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왠지 정감이 가네요. 토요일 오후, 애매한 시간대에 방문을 해서 그런지 한적한 분위기였습니다.창밖으로 햇살이 따가울 정도로 들어와서 여유로운 주말 분위기가 끝내줬어요. 백숙은 준비시간이 좀 걸려..
직장 월급으로는 람보르기니를 탈 수 없다! - 부의 추월차선
직장 월급으로는 람보르기니를 탈 수 없다! - 부의 추월차선
2024.12.07"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정말로 오래간만에 책 한 권을 다 읽었다. 경제 관련 자기 계발서 쪽에서는 나름대로 명성이 자자한 부의 추월차선이라는 책이었다.많은 분들이 웬만한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베스트셀러란 이름으로 한 번쯤은 마주한 경험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나도 한 10년 전쯤에 군대에서 먼지를 퀴퀴하게 뒤집어쓴 채로 진중문고 사이를 나뒹굴던 모습을 처음으로 마주했던 기억이 난다. 부자가 되기 위한 지름길을 알려준다니? 들뜬 호기심이 일었지만, 당시에는 한창 눈칫밥을 먹던 시절이다 보니, 우선순위에 밀려서 엄두가 나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비교적 최근에 전자도서관으로 언제든지 집에서 전자책을 빌려 볼 수 있다는 사실..
뼈다귀 발골하고 싶니? 24시간 언제나 대기 중! - 오준이네 감자탕 신용산점
뼈다귀 발골하고 싶니? 24시간 언제나 대기 중! - 오준이네 감자탕 신용산점
2024.09.11요즘 볼 영화가 정말 없죠? 극장에 발길을 끊은 지가 꽤 됐었는데, 최근에 에일리언 로물루스가 정말 재미있다는 소식을 듣고서 간만에 나오게 되었네요.점심을 먹고서 영화를 보려고 했는데, 용산 CGV 근처에 맛있는 감자탕집이 있다고 해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입장하게 되었습니다.백반집이나 한식집중에 "누구누구네 땡땡집" 이렇게 정감가게 이름을 짓는 곳이 많은것 같아요.의외였던 것은 나중에 조사해 보니 체인점이 아니라, 신용산 본점 한 곳뿐이더라고요? 점심시간을 살짝 넘긴 2~3시 정도에 방문했었는데, 1층 메인홀에 식사를 하시거나 반주를 즐기시는 분들이 조금 계셨습니다.매장은 2층까지 있고, 굉장히 넓었습니다. 그래도 한창 저녁식사 시간에는 웨이팅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셀프바는 ..
폭염도 막을 수 없다! 후끈후끈한(?) 여름날의 생일 데이트 2편
폭염도 막을 수 없다! 후끈후끈한(?) 여름날의 생일 데이트 2편
2024.09.09식사도 마쳤고, 이번에는 숨 가쁘게 남은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오픈한 지 3개월 정도 되어서 엄청나게 깔끔하더라구요. 입소문이 아직 덜나서 그런지 조용한 분위기에서 쾌적하게 이용하였습니다.트리지움 상가건물 3층에 위치해있는데, 밖에 있는 간판들도 어지럽고 상가내부도 넓어서 초행길에는 헤매기 딱 좋았어요.저희도 예약시간이 다 되었는데, 위치를 잘 몰라서 한 5분정도 정신을 못 차렸거든요.. ㅎㅎ 예약을 확인하고 잠시 준비 되는동안 매장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은은한 조명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인테리어가 병원이랑 굉장히 흡사하죠? 편안하고 깔끔한 느낌. 화장품이나 마사지에 사용하는 여러 가지 제품들을 진열해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폭염도 막을 수 없다! 후끈후끈한(?) 여름날의 생일 데이트 1편
폭염도 막을 수 없다! 후끈후끈한(?) 여름날의 생일 데이트 1편
2024.09.06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잉여로운 어느 날.평소 같았으면, 집구석에서 뒹굴거리고 있었겠지만, 간만에 생일맞이 데이트를 나왔습니다.점심식사를 위해서 방문한 장소는 잠실에 위치한 디라이프스타일키친 롯데월드몰점입니다.식당 입구에서부터 눈길을 잡아끄는 샹들리에로 시선이 꽂히더라고요.외관이 굉장히 화려해서 그런지, 인기드라마의 촬영장소로도 쓰였다고 합니다.게다가 미슐랭 2 스타급 셰프까지 상주해 있다고 하니, 괜스레 기대가 샘솟네요? 두근두근! 대기 중에 미리 고를 수 있도록, 추천메뉴를 소개하는 입간판이 있었습니다.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간 상태였고, 평일 오후 점심시간이었는데,전체적으로 한산한 느낌으로 여유로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식당이 보기보다 꽤나 커서, 제법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 ..
데일리로 딱! 시크 가득, 남성 크로스백 추천! - 마테마틱, 내셔널 퍼블리시티
데일리로 딱! 시크 가득, 남성 크로스백 추천! - 마테마틱, 내셔널 퍼블리시티
2024.08.15예전부터 사용하던 크로스백이 눈에 띄게 지저분해져서 슬슬 바꿔야겠다 싶던 찰나에, 좋은 기회가 생겼습니다.8월에는 생일이 돌아오기 때문에, 합법적(?)으로 선물을 사달라고 땡깡을 피울 수가 있거든요! 낡아버린 크로스백은 캔버스 재질로 되어 있어서 가볍고 좋았지만, 검은색 바탕에 흰색실이 미묘하게 들어가 있어서,먼지가 묻은 것처럼 지저분하게 보이는 착시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냥 검정색실로 했으면 딱 깔끔하고 좋았을 텐데 말이죠..그래서 이번에는 신중하고 까다롭게 가벼우면서, 기능성이 좋은 가방으로 골라보기로 했습니다. 꽤나 시간이 오래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제 마음에 쏙! 드는 가방들을 찾게 되었어요!그리하야, 여러분들에게도 제가 찾은 꿀템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가방은 용도 별로 2개를 찾았는..
앵콜! 다시 찾은, 북촌 한옥마을 여행기 - 뭐? 이번엔, 엄마랑 효도관광이라고?
앵콜! 다시 찾은, 북촌 한옥마을 여행기 - 뭐? 이번엔, 엄마랑 효도관광이라고?
2024.07.21벚꽃이 휘날리는 봄날에 설레이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땀이 주륵주륵 흘러내리는 무더운 여름날이 되었습니다.예전에 다른 포스팅에서 엄마랑 같이 서울의 경복궁과 청와대를 누비는 여행기를 보여 드렸었는데요.당시에 청와대를 나서면서 북촌한옥마을에도 가보고 싶다고 말씀을 하셨었는데, 시간에 쫓기다 보니 도저히 갈 수가 없더라구요.그래서 이번에 드디어 시간을 내어서, 엄마와 함께하는 두 번째 서울 시티투어! 북촌한옥마을 여행기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원래는 안국역 근처에 칼국수 맛집을 가려고 했는데, 휴일이다 보니 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결국에 웨이팅을 포기하고, 일단은 첫 번째 목표로 삼았던 관람지로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현대적인 건축물과 한옥이 한데 섞여서 실제로 주민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 깊..
그때 그 시절(?) 정겨운 분위기의 곱창 맛집을 찾았다! - 꿀때기 곱창 사당본점
그때 그 시절(?) 정겨운 분위기의 곱창 맛집을 찾았다! - 꿀때기 곱창 사당본점
2024.07.06평일에는 그렇게 시끌벅적하고 사람들이 붐비는 사당의 먹자골목 한복판이지만,주말에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발걸음이 뚝! 끊기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한적한 여유를 되찾습니다.예전에 곱창이 너무 먹고 싶었을 때, 우연히 한번 들린 후로,종종 곱창이 생각나는 날에는 방문을 이어나가는 식당입니다. 날이 어두워지고 술이 땡기는 시간이 되면, 자연스럽게 대기줄이 늘어질 정도로 사당에서 인기가 있는 맛집입니다.안쪽에 매장은 그리 넓지가 않아서, 웨이팅 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 편이고, 포장을 해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 날은 거진 오후4시가 다 되어가는 오픈시간에 들어갔더니, 점원분들이 장사준비에 여념이 없으셨습니다.쪼금 뻘쭘하게 서있었는데, 들어와도 된다고 하셔서, 약간 죄송한 마음으로 입장하였습니다.역전 ..
봄내음이 한가득! 온 세상이 핑크빛 천국이야! - 석촌호수 벚꽃 나들이
봄내음이 한가득! 온 세상이 핑크빛 천국이야! - 석촌호수 벚꽃 나들이
2024.07.01매년 벚꽃으로 유명한 장소들을 언급할 때, 서울에서 항상 손꼽히는 장소가 석촌호수였는데요.지금까지는 근교에 있는 다른 장소에서 벚꽃을 구경하다가, 주변에 유명한 포토존이 있다고 들어서 발길을 옮기게 되었습니다.사람들이 충분히 몰릴걸 예상해서 아침부터 방문한 건데, 햇살이 어찌나 강한지 사진이 어둡게 나올 정도였어요.지하에 있는 통로를 지나서 반대편에 있는 호수 방향으로 올라오는데, 만개한 벚꽃이 롯데타워와 함께 고개를 빼꼼히 내밀고 있었습니다. 입구 바로 앞에서부터 봄이 왔다고 한껏 소리치고 있는 벚꽃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근처에서 사진 찍는데 열중인 분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맨눈으로 봤을 때는 정말 예쁘고 화사했는데, 너무 햇살이 쨍쨍해서 그런 걸까요?실제보다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와서 조금..
마침내 봄날! 여러모로 뜻깊었던(?) 생일맞이 북촌 한옥마을 데이트
마침내 봄날! 여러모로 뜻깊었던(?) 생일맞이 북촌 한옥마을 데이트
2024.06.27따사로운 햇살과 약간은 쌀쌀한 바람이 나부끼는 3월의 어느 날입니다.지금은 생각도 할 수 없는 두터운 패딩 차림의 사람들이 곳곳에 보이시죠?이 날엔 성공적인 하루를 위해서 나름 야심 차게 데이트 일정을 짯더랫죠. 엣헴 ㅋㅋ 일단 일정을 시작하기 전에, 든든하게 배를 채워야 오늘 하루도 재미지게 즐길 수 있겠죠?삼청동 데이트 코스를 검색하면, 꽤나 많이 언급되는 맛집이 삼청동의 수와래일 거라고 생각합니다.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도 소개되었고, 무려 23년의 전통이 있는.. 그런 장소였는데 말입니다..일단 저희가 방문한 3월 말 까지는 분명히 성업 중이었고, 예약도 받고 있었는데요.지금 날짜로 지도를 연결하려고 보니, 장소가 검색이 되지 않네요?리뷰 시작부터 씁쓸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쩝,..
해물로 시작해서, 해물로 끝났다?! -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쿠아리움 여행기
해물로 시작해서, 해물로 끝났다?! -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쿠아리움 여행기
2024.05.26예전부터 어머님이 아쿠아리움에 가보고 싶다고 말씀하셨지만..십만 년(?)만에 드디어! 계획을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먹자골목이 생각보다 브레이크타임이 애매해서,3시~4시에는 갈 때가 없다 보니 일정을 짜기에 난감했습니다.점심을 뭘로 먹는 게 좋을까? 찾아보다가, 해물컨셉(?)으로날도 꾸릿꾸릿한 김에 해물 칼국수로 정했어요!박승광 해물손칼국수는 위치도 잠실역에서 가까워서 이동하기 좋았습니다. 체인점으로 조금 크게 매장을 운영한다 싶으면,어김없이 키오스크를 테이블마다 비치해서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5,6등은 어거지로 분량을 늘린듯한 느낌이.. ㅋㅋ 이번에 같이 움직이는 일행들 숫자에 맞게, 4인분으로 칼국수와 해물파전 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두리번거릴 필요 없이, 딸깍! 하면 바로 주문이 들어가서 너..
삼겹살, 푸짐하게 한 뚜껑 하실례예? - 동두천 솥뚜껑 삼겹살 가양역점
삼겹살, 푸짐하게 한 뚜껑 하실례예? - 동두천 솥뚜껑 삼겹살 가양역점
2024.05.08잠깐 가양역 쪽에 볼 일이 있어서, 멀찍이 9호선 까지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인스타 같은 곳에서 맛집 홍보물 중에 솥뚜껑에다가 삼겹살이랑 김치를 한가득 구워 먹는 짤방 같은 거 많이 봤었는데,마침 가양역 바로 옆에, 제가 먹킷(?) 리스트에 넣어 놓았던 비슷한 부류의 고깃집이 있더라구요? 역시나, 매장 입구에서부터 어디서 많이 본듯한 입맛 당기는 연출사진이 여러 개 걸려 있었습니다 수요일 평일 오후 4시쯤에 방문했었구요. 다소 애매한 시간인 만큼,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가양역 바로 옆이라, 해 떨어지고 주말쯤에 술판 벌이기에 딱 좋은 장소입니다. 다른 가맹점들에 비해서는 내부에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많이 붐비는 시간대에는 웨이팅은 거진 필수적으로 보였어요.고깃집 특유의 ..
고기가 가장 맛있어 지는 최적의 조건을 찾아라! - 2도 에이징 사당점
고기가 가장 맛있어 지는 최적의 조건을 찾아라! - 2도 에이징 사당점
2024.05.06사당 근처에는 맛있고, 질 좋은 고깃집들이 굉장히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저 같은 먹깨비 입장에서는 보다 좋은 서비스와 질 좋은 상품을 선택할 수 있어서 행복하지만, 한편으로는, 역시나 자영업자의 길은 정말로 쉽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도 드는.. 그런 날이었네요.예전부터 오가는 길에 보면서 딱히 별 관심이 없었는데, 자주 가는 고깃집이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새롭게 찾게된 2도 에이징 사당점입니다. 오후 4시쯤 방문했는데도, 테이블에 예약석이 많았습니다.매장은 조금 작은 편이어서 저녁 식사 시간에 방문하시려면 미리 자리가 있는지 문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가 자리잡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모든 테이블에 손님들이 가득 찬 모습입니다.앞에 있는 명부에 이름을 적고서 웨이팅을 하면, 최소 한 ..
이불 밖으로 한 발짝도 못 나가게 만드는 너! - 한일의료기 명품웰빙 탄소순환 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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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어느 순간부터 몸을 꽁꽁 얼리던 한파가 가시고, 한낮에는 여름처럼 무척이나 더워졌습니다.몸에 열이 꽤나 많다고 자부하던 저였는데, 아직까지는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 해가 떨어지면 겉옷이 있어야겠더라구요.아직까지는, 온수랑 온열매트를 옆구리에 단단히 끼고 살고 있습니다.작년에 한창 동장군이 매서워지기 전에 마련한 매트였는데, 한 해 동안 정말 요긴하게 잘 써먹어서, 조용하게(?)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어느 날 집에 돌아오니, 여느 다른 택배들처럼, 문 앞에 위풍당당하게 서 있던 이 녀석!드디어 기다리던 게 늦지 않게 왔구나 싶었죠~ 겨울시즌 내내 끌어안고 한 몸처럼 지내야 하는 친구인 만큼, 믿을 수 있는 제품이어야겠죠?여러 가지로 잘은 모르겠지만, 수상도 많이 하고 품질도 여러 방면으로 증명이..
잠이 솔솔솔~ 하루종일 지친 눈을 편안하게! - 닥터김강 온열안대 아이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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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4요즘에 하루종일 컴퓨터랑 핸드폰에서 눈을 못 떼는 생활을 하다 보니, 나날이 눈이 침침해지는 게 답답하더라고요.시력교정술을 한 지 5년 정도 되었는데, 시력관리를 소홀히 한 탓인지.. 근시퇴행이 와버려서 시력이 예전 같지가 않네요.나름 노력을 한답시고, 루테인도 먹고 인공눈물로 넣어 보고는 하는데.. 흠.. 글쎄요?밤에 일찍 자야 하는데, 맨날 늦게 자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때마침, 집에서 온열안대를 보내주셔서 "옳거니!" 하고, 택배박스를 부리나케 열어 보았습니다.패키지 디자인은 굉장히 단촐하고 심플하네요. 뭐, 알맹이가 중요한 거 아니겠어요? 패키지 뒷면에는 간단한 설명과 함께, 제품이 유용하게 쓰일 상황들이 귀여운 삽화로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박스 안쪽을 살펴보시면, 역시나 패..
게이머라면 참을 수 없을걸? 이 쫀득한 즐거움! - 커세어 K70 RGB PRO (청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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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6남자들 중에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PC방에서 기계식 키보드를 처음 접해 봤을 것이다.고사양게임들이 속속들이 난립하면서부터, PC방마다 경쟁적으로 컴퓨터 사양을 높여갔고,모니터나 주변기기들의 성능도 굉장히 수준이 높아져 갔다.멤브레인 키보드의 구리구리한 키감으로 게임을 하다가, 처음 청축의 기계식 키보드를 두드려 봤을 때의 그 감격이란! 시간이 꽤 흐르면서, 처음 내 돈으로 마련한 키보드는 제닉스의 게이밍 키보드였다.한 푼 두 푼 소중히 모은 용돈으로 구매한, 제법 가격이 쌘 키보드였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한, 2년 정도 사용했을까? 자주 누르던 특정키들이 조금씩 조작이 안되기 시작했다.안타깝게도 고객센터에서는 단종된 기종이기 때문에, 수리가 어렵고, 대신에 차액을 지불하면 다른 기종으로 바..
전자레인지로 버튼만 딸깍, 끝! 세상 간편한 계란 삶기?! - 꼬꼬 달걀 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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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6저는 아침 식사로 초코파이나 오예스같은 과자를 자주 이용합니다. 입에 대충 쑤셔 넣기에도 간편하고, 아침에 정신이 혼미할 때, 믹스커피랑 궁합이 아주 조크든요?그래서, 아침마다 혈당을 롸끈하게 올리면서 출근하고는 했었는데.. 집에서 재미있는 걸 보내 주셨습니다. 빵쪼가리 대신에 그나마 단백질로 된 걸로 든든하게(?) 먹고 나가라며, 찜기를 보내셨는데요.얼빵해 보이는 묘한 표정과 함께, 닭모양을 한 계란찜기라는 굉장한 물건이 도착했습니다. "이거.. 발로 차면서, 택배허브에서 우리 집까지 가지고 온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뭐, 원래부터 제품의 포장이 많이 허술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패키지 상자 뒷면에, 제품설명과 함께 간단한 사용법이 적혀 있었습니다."메뉴얼이요? 없는데..
나만의 작고, 소중한 홈카페를 만들어 보자! -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미니미
나만의 작고, 소중한 홈카페를 만들어 보자! -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미니미
2024.01.28오늘은~ 재작년에 생일선물로 받아서, 지금까지 쏠쏠하게 써먹고 있는 캡슐 커피머신을 소개하고자 합니다.귀찮아서 글감으로 생각만 해놓고, 구석퉁이에 쑤셔 박은 포스팅 거리가 굉장히 많으니까.. 천천히 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조금 배경이 너저분해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찡긋!)왼쪽부터 하나씩 설명을 드리자면, 무당벌레 같이 귀여운 돌체구스토 미니미가 있구요.가운데 있는 작은 상자는 여러 가지 맛이 들어있는 커피 캡슐 패키지입니다.여러 가지로 다양하게 맛보라고 아주 센스 있게 준비해서 보내 주었네요. ㅎㅎ맨 오른쪽에 있는 캡슐 홀더를 이용하면, 커피캡슐을 아주 안정적으로 쌓아서 보관이 가능합니다.평소에 커피믹스를 입에 달구 살았더니, 더 좋은 걸 먹고 다니라고,..
간만에 분위기 미쳤다! 맛 따라 멋 따라 생일 데이트 - 사당 놉스, 엔트리55
간만에 분위기 미쳤다! 맛 따라 멋 따라 생일 데이트 - 사당 놉스, 엔트리55
2023.11.30사람들이 반팔을 입고 있습니다. 햇살이 굉장히 따사로워 보이죠? 맞습니다. 사진상의 계절은 여름입니다. 무려, 3개월 동안이나 블로그를 방치하다가 다시 돌아왔네요. ㅎㅎ;; 최대한 포스팅 간격을 줄여 보려고 하는데, 현생에 치이다 보니, 이게 생각처럼 되지가 않네요. 그래서, 이번에 보여 드리고자 하는 장소들은 퇴근 후에 센치한 분위기를 즐기기 아주 좋은 곳들입니다. 첫 번째로 찾아간 장소는 사당의 스테이크 하우스인 놉스입니다. 위치는 사당역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고서, 일요일 오후시간에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요. 매장 안에는 빼곡하게 사람들이 가득했습니다. 주말에는 사당이 굉장히 한적한데도 말이죠. 적당히 어두운 조명에 편안한 분위기가 좋..
푸른 하늘과 푸른 바다에 맘껏 취해볼까? - 여름 포항 여행기 3일차
푸른 하늘과 푸른 바다에 맘껏 취해볼까? - 여름 포항 여행기 3일차
2023.09.12길고 장황했던 포항에서의 휴가가 마지막으로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2박 3일이라는 시간들이 저에게는 너무 감질맛 나는 순간들이라고 느껴졌어요. 이제 서울로 돌아가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최대한 많은 추억들을 꾹꾹 욱여 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점심으로는 미리 알아봐 둔 쏨밧이라는 태국 음식점이 있어서, 찾아가 보기로 했어요. 점심시간에 딱 맞춰서 방문을 했는데, 생각보다 밥시간에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쏨밧 바로 앞에는 영일대 해수욕장이 있어서, 경치를 바라보면서 식사를 하기 위해,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대낮인데도 조명이 굉장히 환하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저녁즈음에 물놀이에 지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홀리듯이 많이 몰릴 것 같았어요. 2층에는 소규모로 조용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
푸른 하늘과 푸른 바다에 맘껏 취해볼까? - 여름 포항 여행기 2일차
푸른 하늘과 푸른 바다에 맘껏 취해볼까? - 여름 포항 여행기 2일차
2023.09.11자, 어제는 늦장을 부려서 죽도시장에서 뺀찌(?)를 먹었었죠? 오늘은 오후쯤에 점심을 먹으러 죽도시장으로 다시 향하게 되었습니다. 죽도시장이 굉장히 규모가 크고, 구역별로 출입구가 나뉜 데다가, 주변에 주차장도 많아서 길을 헤매기가 딱 좋더라구요. 저희는 오거리 공영 주차장 쪽으로 차를 대고 시장으로 들어갔습니다. 확실히 어제와는 다르게 시끌벅적하게 활기가 도는 모습입니다. 이제야 제대로 잘 찾아왔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밭에서 정성스럽게 가꾼 농산물들과 싱싱한 해산물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고무대야 안에서 힘차게 날뛰는 미꾸리가 유독 눈에 띄었습니다. 어렸을 적에 집 근처 하천에서 아빠랑 같이 그물로 물고기를 잡았었는데, 그때 기억이 나네요. 저렇게 팔딱팔딱 뛰다가 튀어나와서 길가에서 퍼덕이는 친구가 하..